주식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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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분석은 기업의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를 반영하여 결정되며, 장기적으로는 주가와 내재가치가 일치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루어집니다. 즉, 어느 기업의 주가가 10,000원이고 주당 내재가치가 15,000원이라고 한다면 그 주식은 저평가 되었다고 말하고, 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하여 내재가치 15,000원과 일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성과, 기술력 등 기업자체의 분석뿐만 아니라,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특성, 경쟁요소, 성장성 등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전자의 경우를 기업분석이라고 하며, 후자의 경우를 산업 분석이라고 합니다. 어떤 기업이 재무적 안정성도 뛰어나고 수익성도 좋지만 속한 산업이 사양산업이라면 성장성이 그다지 좋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기업의 영업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환율, 이자율, 경제성장율 등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경제분석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기본적분석은 기업분석, 산업분석, 경제분석으로 이루어 집니다. 증권회사의 애널리스트는 기업과 산업을 분석하는 전문가들이며, 거시경제 변수를 분석하는 전문가를 이코노미스트라 부릅니다. |
![]() | 기업분석 기업분석은 계량적 요소와 비계량적 요소를 함께 고려하여야 합니다. 계량분석은 양적분석 또는 재무비율 분석이라고도 하며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하여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다양한 지표를 산출하고 분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흔히 기업 분석이라고 하면 계량분석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경영자의 능력, 기술력, 업계의 평판, 종업원의 사기 등은 계량적으로 표현할 수는 없으나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 요소이므로 기업분석시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
![]() | 계량분석(양적분석 또는 재무비율분석) 재무비율 분석이란 기업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의 재무제표를 통하여 산출되는 각종 재무비율을 과거의 비율, 산업 평균치, 경쟁회사의 비율 등과 비교함으로써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분석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기업은 자신의 재무상태와 경영실적을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의 형태로 공시하고 있습니다. 대차대조표는 일정시점에서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 냅니다. 자산 부분은 회사 자산의 구성 내역을 나타내고 부채와 자본 부분은 자산을 구성하기 위한 자금조달의 원천을 보여 줍니다. 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경영성과를 나타냅니다. 간단히 말하면 1년 동안 얼마를 벌어서 얼마의 비용을 지출 하고 얼마의 순이익이 났다는 것을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는 표입니다. 재무비율은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의 여러 항목들을 조합하여 다양한 비율들을 계산할 수 있는데 크게 분류하면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활동성에 관한 비율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
![]() | 성장성 분석 기업의 당해 연도 경영 규모 및 기업활동의 성과가 전년도에 비하여 얼마만큼 증가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기업의 가치는 수익성과 성장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기업의 주가는 미래의 현금흐름을 반영하기 때문에 같은 수익을 내는 기업이라도 향후 성장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의 주가가 높게 형성됩니다. 매출액 성장률, 영업이익 성장률, 당기 순이익성장률은 경영실적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표들로 전년도의 손익계산서와 당해연도의 손익계산서를 비교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총자산증가율, 자기자본증가율 등도 성장성 지표로 널리 쓰이고 있으나 유상증자나 신규 부채의 조달 등을 통해서 증가하므로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의 성장성을 보기 위해서는 매출액 또는 순이익의 성장성을 검토하는 것이 보다 유용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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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성 분석 일정시점에서 자산, 부채, 자본의 균형 상태를 분석하여 기업의 재무적 안정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재무적 안정성이란 기업이 이자를 지급할 능력이 있는지, 원금을 상환할 능력이 있는지, 향후 자금조달이 원할할 것인지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유동비율, 당좌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유보율은 기업의 안정성을 분석하는데 중요한 기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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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성 분석 기업의 경영정책과 의사결정의 결과로 나타난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되 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종합적인 지표입니다.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하는 것은 수익의 절대액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투하된 자본의 단위당 수익의 크기, 즉 효율성이 높아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효율성의 지표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경제적인 투자가 됩니다. 총자산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 등이 대표적으로 사용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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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동성 분석 기업의 영업활동이 얼마나 활발히 진행되었는지를 파악하고 기업자산의 활용 및 이용정도를 측 정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손익계산서의 매출액을 대차대조표의 각 계정항목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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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액을 평균재고자산으로 나눈 것으로서 재고자산의 회전속도, 즉 재고자산이 당좌자산으로 변화하는 속도를 나타냅니다. 재고자산 보유수준의 과부족을 판단하는 데 가장 적합한 지표로서 일정한 표준비율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① 자본수익률이 높아지고, ② 매입채무가 감소되며, ③ 상품의 재고손실을 막을 수 있고, ④ 보험료, 보관료를 절약할 수 있어 기업측에 유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과대하게 높을 경우는 원재료 및 제품 등의 부족으로 계속적인 생산 및 판매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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